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매년 상반기 3개국 바이어, 하반기 4개국 바이어를 초청, 부산 지역기업들에게 해외 현지시장 정보를 알려주고 판로개척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준다.
지난해에는 2회에 걸쳐 70개 바이어사, 220개 국내기업 간 상담이 성사됐다.
올 상반기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구매력이 높은 3개국, 34개사 바이어를 엄선해 총 108개 기업, 225개 품목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수출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 바이어 8개사를 부산국제교류재단을 통해 모집, 30여건의 상담을 추가한다.
상담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중국의 유력 바이어 뿐만 아니라 신흥 수출시장인 인도 바이어까지 참여해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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