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암 제3대 인천시 경제부시장(61· 사진)이 25일 취임했다. 조 부시장은 1955년생으로 1975년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시 공보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 안전행정국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조 부시장은 기존의 관행적인 취임식 행사 없이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히는 취임사를 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직접 발로 뛰는 행보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40여 년간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 재정문제 해소와 건강한 인천 기업 육성, 원도심 균형발전, 현장행정 강화 등 인천의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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