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상학교’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이달 27일부터 6월12일까지 롯데백화점 및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혹은 ‘나의 특별한 봉사활동 경험’에 대한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백화점은 총 30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6월17일(금), 롯데백화점 및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 선상학교’의 일정은 7월30일(토)부터 8월7일(일)까지 진행된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및 루쉰공원을 방문하고, 일본 나가사키에서 일제강점기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으로 죽어간 하시마섬을 방문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세계 2번째 규모인 츄라우미수족관을 방문하고, 후쿠오카에서는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파크를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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