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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갓세븐 등 소속 가수 총출동..8월 6~7일 'JYP 네이션' 콘서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30 17:09

수정 2016.05.30 17:09

2PM·갓세븐 등 소속 가수 총출동..8월 6~7일 'JYP 네이션' 콘서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JYP NATION(네이션)' 콘서트가 오는 8월 열린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오는 8월 6일과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JYP NATION'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10년, 2012년, 2014년 '2014 JYP NATION-ONE MIC' 이후 JYP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2년 만의 공연으로 올해가 4회째다.

JYP의 수장인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조권, 2PM(투피엠), Miss A(미쓰에이) 민·페이, 백아연, 박지민, GOT7(갓세븐), 버나드박, G.Soul(지소울), DAY6(데이식스), TWICE(트와이스) 등 역대 최대 라인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국내외 활동에서 두각을 보이는 시점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먼저 2PM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쓰는 것은 물론 아레나 투어를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한류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갓세븐은 지난 4월 'Fly'로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으며 현재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이어나가며 대세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밴드로 변신을 성공하며 '아이 필 유(I Feel You)'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걸그룹 원더걸스는 물론 올 상반기 국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 밴드로서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있는 DAY6, 지난해 음원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새로운 발돋움의 위치에 선 미쓰에이의 민과 페이 등 JYP 소속 그룹들이 출연한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박진영, 올 초 솔로 컴백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조권, 1년 만에 '쏘쏘'로 돌아와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백아연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 관계자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합동 콘서트만이 줄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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