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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는 8월초 갤럭시노트6 공개한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08:29

수정 2016.06.03 09:47

"삼성전자, 오는 8월초 갤럭시노트6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초에 차세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6’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노트6/7 출시 행사가 정확히 두 달 가량 남았다”고 밝혔다. 이는 새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8월 초에 공개된다는 것을 뜻한다.

당초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출시를 전작보다 한 달 앞당긴 바 있어 갤럭시노트 시리즈도 전작보다 한 달 이른 7월에 조기 출시를 검토했으나, 갤럭시S7의 장기 흥행이 예상되면서 출시 시기를 전작과 같은 8월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 판매 호조와 브랜드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갤럭시노트5의 후속작 이름을 ‘갤럭시노트6’가 아닌 ‘갤럭시노트7’로 정했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6/7은 5.8인치 Q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23, 6GB 램, 32GB 내장공간, 4000mAh 배터리, 방수·방진 기능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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