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전원 당뇨병 환자로 구성된 세계 최초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의 '2016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완주 및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사내 행사 '투르 드 노보(Tour de Novo)'를 8일 진행했다.
투르 드 노보 행사는 혈당이 낮은 상태에서 실내 자전거로 1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직원을 선정해 기능성 티셔츠 및 자전거를 선물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배한준 상무는 "당뇨병 환자로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프로 사이클 선수로서 완주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 노보 노디스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들도 적극적인 혈당 관리를 통해 얼마든지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해나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투르 드 코리아는 6월 5~12일 8일간 약 1300㎞의 대장정으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 도로 사이클 대회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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