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한국선재, 신공항 용역결과 밀양 우세 주장에 ↑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9 09:10

수정 2016.06.09 09:10

관련종목▶

한국선재가 개장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남권 신공항 용역 결과가 대구·경북·경남 등이 제시한 밀양으로 유리하게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선재는 경남 밀양 하남읍에 장부가 14억8000만원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국선재는 전날보다 190원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용역은 'ADPi'(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은 "영남권 신공항 용역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며 "이달 발표를 고려, 곧 용역을 끝내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대구·경북·경남 등이 제시한 밀양으로 용역이 유리하게 진행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사하갑)은 "밀양으로 신공항 지역을 사실상 결정해 놓고 진행하는 짜맞추기식 용역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