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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여대생, 아버지 심경 전해 “딸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9 19:44

수정 2016.06.09 19:44

모야모야병 여대생, 아버지 심경 전해 “딸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모야모야병 여대생의 아버지가 심경을 전했다.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강도치상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의정부시내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돈을 뺏으려고 B(19·대학생)양을 위협했고 B양이 달아나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사회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면서 “딸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흉기로 돈을 빼앗으려고 위협하는 강도에게서 벗어나 도망치던 중 모야모야병으로 인한 뇌졸중이 발생,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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