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은 지난 10일 아이오와 시티 현지에서 토목 연구 전분야의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미나 공동 개최,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건설관련 연구정보 공유 등 연구업무 전반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저탄소 중온아스팔트 연구'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 KICT가 개발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교량 시공, 중온 아스팔트 시험 시공 등 국제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KICT 이태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공동연구 기반 마련과 인적 ‧ 기술적 교류협력 확대을 통해 KICT 개발기술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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