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피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
여아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매니큐어를 발라줘야 할지 말지 고민을 하게된다.
알록달록 어여쁜 손톱을 위해 메니큐어를 골라가며 바르는 것은 여아의 본능일진대 엄마 입장에서는 냄새나는 화학제품을 아이의 여린 피부에 직접 닿게하고 싶지 않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제품이 출시됐다. 물을 베이스로 처방, 비누로 지워지는 무독성 저자극 매니큐어가 국내 최초로 나왔다. 두 딸 아이의 엄마이자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오랜 기간 브랜드매니저로서 경력을 쌓아온 화장품 전문가가 만든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피치앤드의 '프린세스 드레스' 메니큐어(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피치앤드 '프린세스 드레스' 네일 컬러는 비누와 물로 손쉽게 지워지는 무자극 수성 매니큐어다. 물을 베이스로 만들어져 냄새가 없으며 파라벤, 안티몬, 포름알데히드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이 무첨가 돼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각성제인 필로폰의 주성분(메스암페타민)으로 만들어지는 아세톤 없이 비누 세척으로 간편하게 지워낼 수 있어 아세톤으로 인한 2차적인 피부자극(손톱 표면 갈라짐, 색 바램, 쉽게 부스러짐)이 없다.
이번 피치앤드 네일 컬러 '프린세스 드레스'는 동화 속 공주의 화려한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다섯 가지 컬러(핑크, 피치, 옐로우, 민트, 블루)를 제품에 담았다. 제품에는 매니큐어로 예뻐진 손에 귀여움을 추가할 수 있도록 제품과 같은 컬러의 리본 반지가 내장돼 있어 제품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했다.
피치앤드의 최유진 MD는 "화장품에 패션과 놀이를 결합한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인 피치앤드는 연약한 피부를 지닌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었다"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개성 표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깜찍하고 귀여운 패션 악세서리를 제품마다 더했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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