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는 개원협상때부터 새누리당에게 거듭 수차례 제안했다. 이제 선택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이걸 선택하지 않으면 야3당 공조해서 세월호법 개정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수밖에 없다"면서 "관계된 세월호법은 이전보다 더욱 강한 내용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6월까지 결정해야 하는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론 형성 노력이 부족하다"면서 "이 문제 관련해선 노동계, 기업 등 각계각층 얘기 들어 사회적 공론 만드는 작업 거쳐 최저임금 정하자. 이 문제 또한 상임위 위원 긴밀히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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