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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우상호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한 연장하고 예산 배정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0 09:43

수정 2016.06.20 09:43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는 6월말로 활동 기한이 종료되는 세월호 특조위와 관련, 20일 "12월말이나 1월초까지 특조위 기간 연장하고 예산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는 개원협상때부터 새누리당에게 거듭 수차례 제안했다.
이제 선택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이걸 선택하지 않으면 야3당 공조해서 세월호법 개정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수밖에 없다"면서 "관계된 세월호법은 이전보다 더욱 강한 내용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6월까지 결정해야 하는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론 형성 노력이 부족하다"면서 "이 문제 관련해선 노동계, 기업 등 각계각층 얘기 들어 사회적 공론 만드는 작업 거쳐 최저임금 정하자. 이 문제 또한 상임위 위원 긴밀히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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