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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상 보이다가 물집성 발진 나타나 ‘예방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0 12:20

수정 2016.06.20 12:20

수족구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상 보이다가 물집성 발진 나타나 ‘예방법은?’

수족구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 등에 발진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병이다.
수족구병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과 기침, 두통과 호흡곤란을 올 수 있으며 식욕감소, 무기력증,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수족구병은 주로 감염자의 침이나 가래, 콧물, 분변과, 수건이나 장난감 등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되기도 하므로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뇌수막염이나 폐출혈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아직까지 수족구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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