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더블유모바일은 전화번호 기반 모바일 플랫폼인 해시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열기 위해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나 포털 검색등 기존 방식보다 훨씬 간편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개인 휴대 전화번호를 도메인으로 해 홍보 등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홈페이지 개설도 쉽다. 회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제작·편집 툴을 활용하면 30분 남짓만에 수준 높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미 홈페이지를 보유한 고객은 전화번호 도메인연결 서비스를 통한 연계 사용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해시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티더블유모바일 관계자는 "해시콜 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라며 "전화번호 하나 만으로 모바일 쇼핑몰 구축, 광고 게재 등이 가능해 보다 쉽게 개인 또는 회사를 홍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더블유모바일은 향후 유선전화번호나 단축번호를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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