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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23일 이용객 6만6945명 역대 최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4 11:28

수정 2016.06.24 11:28

부산김해경전철 수송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다양한 마케팅과 수요증대 노력으로 전국 경전철 중 최초로 일평균 5만명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수송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다양한 마케팅과 수요증대 노력으로 전국 경전철 중 최초로 일평균 5만명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이 봉황역 주변 신세계백화점‧이마트 김해점 개점 당일인 지난 23일 하루 이용객이 6만6945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황역을 이용한 승객은 8586명으로 올들어 하루 평균 1609명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다.

회사 측의 다양한 마케팅과 수요증대 노력에 힘입어 올해 들어 부산김해경전철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전국 경전철 가운데 처음으로 4월부터 6월 말 현재 일평균 수요가 5만을 넘어섰다.


부산김해경전철 남 훈 대표이사는 "지방정부의 역세권 개발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이 경전철 수요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고객 접근성이 좋은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테마열차 캐릭터 변경 등 수요창출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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