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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열교환기 10년 무상보증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8 09:44

수정 2016.06.28 09:44

귀뚜라미 열교환기 10년 무상보증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 출시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10년 무상 보증하는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미국 대형 주택에 적합하도록 개발해 북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으로 대형 아파트,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등 260~300㎡(약 80~90평) 대형 주택에 최적화해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열교환 능력이 우수한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하고, 하나의 열교환기로 콘덴싱 기술을 구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해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스와 공기를 미리 혼합하여 표면연소를 하는 세라믹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했다.

미국에서도 가장 엄격한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프로그램인 ‘SCAQMD’ 인증을 획득했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하여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귀뚜라미측은 설명했다.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관수용량이 풍부한 저탕식 구조로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고, 온수 배관이 굵어서 이물질에 막힐 우려가 없어 오래 사용해도 온수 제공 능력을 유지한다.

온수 온도를 1도 단위까지 맞출 수 있고, 분당 5ℓ 이하의 소량 온수를 사용할 때에도 온도 편차 없이 항상 균일한 온수를 공급한다. 공기량에 따라 가스양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연도 길이 10M에 5번을 굴곡해도 안정적으로 연소한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미국과 캐나다의 가장 추운 지역에서 성능 실험을 거치고 2014년부터 북미 시장에 수출하여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도 주거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용량의 프리미엄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프리미엄 제품을 국내 제품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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