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업플래너는 창업 아이디어 생성은 물론 ▲팀 발굴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쉽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친 30명의 문화창업플래너는 8~11월 약 4개월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문화콘텐츠 및 창업 과정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우수 수료자 중 일부는 컨설팅 전문기업 채용의 기회와 활동 지원금 혜택도 있다.
문화창업플래너 사업 설명회는 오는 7월 1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14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근 'D.Camp',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문화창업플래너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창업플래너 양성 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73명(1기 43명, 2기 20명)의 플래너를 배출했고, 플래너들은 현재까지 111개의 도내 스타트업 285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문화창업플래너는 콘텐츠 창업 과정을 돕는 밀착형 전문가"라며 "문화콘텐츠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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