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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의 넛잡2, 보이스 캐스팅에 ‘성룡’ 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1 09:30

수정 2016.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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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개봉 예정인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2(The Nut Job 2)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동서양의 최고 스타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레드로버는 1일 글로벌 대작 애니메이션 ‘넛잡2’의 보이스 캐스팅 라인에 아시아 최고의 배우 ‘성룡’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캐서린 헤이글, 윌아넷, 브레든 프레이져, 리암 리슨 등 할리우드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었던 ‘넛잡 1’에 이어, ‘넛잡 2’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최강의 연기파 배우 성룡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배가시킨다.

성룡은 ‘넛잡 2’의 새로운 캐릭터인 쿵푸 마스터 ‘미스터 팽(Mr. Feng)’ 역할을 맡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터 팽’은 겉모습은 약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 같아 보이지만, 암흑가의 보스를 맡고 있는 냉철하고 강한 반전 캐릭터다.


중국 전통의 쿵푸와 종횡무진 액션을 펼치는 ‘미스터 팽’ 역할을 맡은 성룡은 특유의 유쾌함과 다이나믹함을 캐릭터에 투영시켜 입체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성룡은 2016년 1월에 개봉한 ‘쿵푸펜더 3’에서 몽키역을 맡아 할리우드 및 중국에서 흥행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며 “이번 ‘넛잡 2’에서도 미스터 팽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하며,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할리우드 및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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