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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청학동 교류캠프'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3 16:51

수정 2016.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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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청학동 교류캠프'에 참여한 청학동 초등학생 멘티와 외국인 유학생 멘토가 기가서당 앞에서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청학동 교류캠프'에 참여한 청학동 초등학생 멘티와 외국인 유학생 멘토가 기가서당 앞에서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KT의 기가스토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청학동 지역 멘토와 멘티 30명이 경남 하동 묵계초등학교와 기가서당 일대에서 글로벌 교류캠프 행사를 벌였다.

지난 1일과 2일 1박2일간 청학동 묵계초등학교와 기가서당 일대에서 진행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청학동 교류캠프'에서는 멘토들의 출신 국가 민속춤, 속담, 민속경기 등을 함께 익히고 체험했다.
또 청학동 훈장님의 예절교육, 초등학생 멘티의 가야금 공연도 함께 보면서 멘토와 멘티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KT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 선발한 유학생 봉사단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KT 화상회의 시스템 'KT 드림스쿨'을 통해 언어 수업과 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 4기를 맞았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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