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제품 출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우산보다는 우비 입는게 아이들 시야 확보에 좋고 양손 자유롭게 쓸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우산보다는 우비 입는게 아이들 시야 확보에 좋고 양손 자유롭게 쓸수 있어
본격 장마철을 맞아 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필요하지만 스타일까지 책임져주는 아이템이 봇물을 이르고 있다.
5일 관련업계 따르면 유아동용품 업체는 우비, 장화 등 비가 올 때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우산을 들기에는 힘이 달리고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우비가 적격이다. 또 양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비가 와 미끄러운 바닥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물에 발이 짓무르지 않도록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유럽 직수입 아동복 편집숍 쁘띠마르숑은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아 '고소키 크라우칭 타이거 스트라이프' 우비를 선보였다. '고소키 크라우칭 타이거 스트라이프'는 완전 방수 소재는 물론 지퍼 및 단추에 이중 잠금 디자인을 적용해 추위와 장마철 비바람에도 끄떡없다. 긴 소매와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넉넉한 A라인 핏으로 옷이나 외투 위에 입어도 부담 없다. 노란색 컬러에 회색 줄무늬 디자인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레인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상큼한 장마철 패션이 완성된다.
컬리수는 비오는날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아이스크림레인코트(여아), 별나염레인코트(남아)를 내놨다. 후드에 투명창을 넣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했고 심실링 작업으로 방수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가방을 메고 우비를 입어도 편안하도록 품을 넓게 디자인했다. 레인코트에 맞게 레인부츠도 아이스크림과, 별나염을 사용해 세트로 코디할 수 있다.
모이몰른의 유니크 베리레인코트는 빗방울 모양의 유니크한 프린트에 화사한 색상으로 제작됐다. 후드에 귀가 달려있어 귀여운 코디를 할 수 있으며, 레인코트케이스가 함께 있어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모이몰른 유니크 베리레인부츠는 레인코트와 같은 시리즈 패턴물로, 목이 길지 않아 신고벗기 유용하게 제작됐다.
포레즈 '언제나 워터 프루프 점퍼'는 생활 방수기능을 겸비한 우비 겸용 점퍼다. 일상 생활에도 착용 가능하고, 남녀 모두 입힐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도 돋보이는 선명한 컬러가 특징이다. 알로앤루 '바나나 패턴우비'는 아기자기한 바나나 패턴에 과감한 지퍼 포인트 배색이 가미된 유아동 전용 우비다. 알로앤루 '옐로우 심플장화'는 노란색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세련되면서도 아이다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알퐁소 '달리 발바닥 판초 우비'는 깜찍한 강아지 발바닥 디자인 나염지 소재 우비로 착용 시 고깔 형태 모자와 망토 스타일로 귀여운 핏이 특징이다. 알퐁소 '레인보우 컬러장화'는 비비드한 컬러에 측면 강아지 발바닥 고무 와펜이 깜찍하게 덧대어져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유모차를 타는 유아의 경우 유모차 커버를 이용해 비를 피할 수 있다. 페도라 스마트 보낭커버는 디럭스 유모차 전용 보낭커버로 음이온 휘산기가 내장돼 있어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췄다. 각종 병원균, 곰팡이균, 황사, 박테리아 등 미세먼지에 함유된 바이러스를 99.9% 제거해준다. 완벽한 무소음으로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의 편안한 수면을 유도해준다. 범용직렬버스(USB) 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27시간 사용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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