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는 8일부터 망상해수욕장 개장기간인 다음 달 21일까지 45일간 망상해수욕장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상해수욕장역은 망상해수욕장과 불과 2~3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열차는 하루 20회 정차하며 바다열차와 주말 청량리역을 오가는 임시 여객열차 2편성(#1661, #1662)은 정차하지 않는다.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열차로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상인번영회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망상해수욕장역이 목적지인 열차표나 자유여행패스(내일로 티켓 포함)를 제시하면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스키와 같은 해양레포츠가 50% 할인가에 제공된다. 특히 내일로 티켓 소지자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