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와 중국 텐진외국어대 동북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국제정치영역 ▲경제영역 ▲언어교육 및 문화교류 영역으로 나눠 중점적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발표로는 오세환 경북대 교수의 '중국 창업 진흥정책 추진배경과 창업활동의 고용효과', 김재필 순천향대 교수의 '신창 타이시대 중국경제의 공급측 문제와 개혁방안', 홍승직 순천향대 교수의 '문화이해가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등 1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국외 발표로는 지앙롱판 텐진외국어대 동북아연구센터 소장의 '한중관계의 현황과 미래전망', 션딩창 베이징대 한국학연구센터 교수의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 등 중국 학자 13명과 일본 학자 2명이 발표에 나선다.
기조강연은 일본대표인 다케사다 히데시 다쿠쇼쿠대학 교수의 '동아시아 정세와 한·중·일 신뢰 프로세스 구축 방안'이, 중국 대표로는 우씬보 상해외국어대 교수의 '여행외교 강화, 한·중·일 인문협력 방안'과 위쟝 텐진외국어대 부총장의 '고대 조선 사부 창작 개요'가, 한국 대표로는 김학민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의 '동북아 경제외교의 현황과 발전'이 장롱판 텐진외대 동북아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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