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은 배우 송중기 주연 웹드라마 '우리가 사랑에 빠진 시간'을 한국과 중국 공식 SNS(페이스북·웨이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웹드라마 '우리가 사랑에 빠진 시간'은 한국여행을 온 중국인 여주인공이 두타면세점을 방문해서 남주인공 송중기와 운명적 만남을 갖는 이야기로 총 5회로 구성됐다. 처음 공개된 1회 '우연한 만남'과 2회 '떨리는 인연'편은 지난 11일 공개 이후 현재까지 한·중 합산 240만 뷰를 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5회 에필로그까지 매주 월요일에 한·중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두타면세점은 중국 최대규모 동영상 사이트 요쿠투도우(Youku Tudou)에서 웹드라마의 티저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사용자 10억 명에 이르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두 티에바(BaiduTieba)와 중국 내 송중기 팬카페 및 파워블로거 등을 통해 웹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젊은층 고객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계획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두타면세점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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