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행사는 자랑스럽고 특별한 병역이행 사연을 가진 가족을 발굴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런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 부터 시행돼 왔다.
지난해에는 4대가 21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심상배 가족이 대상을 차지했다.
응모자격은 병역명문가 뿐만 아니라 병역이앻 형태가 특별한 경우로, 여성 3대가 군 복무를 했거나 10명 이상의 형제와 사촌이 모두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한 경우, 가족이 모두 특수부대(해병대, 특공대 등)에서 복무한 경우 등의 특별한 사연이 있으면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가족 구성원 중 징병검사·입영기피, 속임수로 병역을 면탈한 가족이 있으면 응모가 불가능하다.
병영사항 확인 등 심사를 거쳐 대상 1가족에게는 100만 원, 금상 2가족에게는 각 50만 원, 은상 5가족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를 원하는 가족은 8월 31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가족 소개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까운 지방 병무청에 제출하면 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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