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리아 고토치 셔틀'에 충북코스 추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8 14:26

수정 2016.07.28 14:26

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 고토치 셔틀’ 자연힐링투어 코스에 청남대 등을 연결하는 청주‧보은권 관광상품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지역에서는 제천 코스에 이어 두 번째다.


자연힐링투어는 일본 개별관광객이 서울에서 출발해 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정이품송~법주사를 관광하는 하루 관광상품으로 다음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2차례(화‧금) 모두 24차례 운영된다.

지난 4월부터 첫 운영중인 코리아 고토치 제천코스(청풍호관광모노레일, 의림지, 내토전통시장, 제천티테라피체험장)는 일본 개별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 4개월 만에 일본인 개별관광객 112명을 유치했다.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에 충북코스를 건의해 제천코스가 포함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청주‧보은코스가 추가로 확정됐다”며 “코리아 고토치 셔틀사업 충북코스 활성화를 위해 일본현지 광고를 확대하는 등 일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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