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의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미혼모들의 손발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걸음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내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궂은일도 마다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통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30일간 5만㎞ 달성을 목표로 시작했던 캠페인이 단 19일 만에 완료되면서, 앙코르 캠페인을 진행해 총 10만㎞ 걷기에 도전한 것이다.
그 결과, 약 5000여 명(1, 2차 누적 참여자 수 기준)이 넘는 빅워커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 40일 만에 10만㎞ 거리의 걸음이 완성됐다. 이는 지구를 약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정도의 거리이며, 탄소절감 수치로 따지면 소나무 1만4500그루를 심은 효과로 환산될 수 있다. 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센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으로 캠페인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함께 걸으며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풀케어는 보다 많은 이들의 손발 및 손발톱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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