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흥행 돌풍…전 예매사이트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3 10:46

수정 2016.08.03 10:46

'수어사이드 스쿼드' 흥행 돌풍…전 예매사이트 1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멀티플렉스 극장사이트 등 전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점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10대부터 2·30대 젊은 관객층들의 발길을 잡으며 이번 주 극장가의 돌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전 슈퍼히어로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들과 개봉 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된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매력로 젊은 관객층을 사로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흥행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로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

정부는 악당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이들에게 특별 사면을 대가로 태스크 포스 X 프로젝트, 일명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이 과정에서 애인인 할리 퀸을 찾기 위해서 조커가 움직이고 조커를 잡으려고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데드샷' 윌 스미스, '할리 퀸' 마고 로비, '릭 플래그' 조엘 킨나만과 '캡틴 부메랑' 제이 코트니, '인챈트리스' 카라 델레바인, '엘 디아블로' 제이 에르난데스, '킬러 크룩'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슬립낫' 웨일런 존슨, '카타나' 카렌 후쿠하라가 출연한다.
이 팀을 탄생시킨 '아만다 월러' 역은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맡았다.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DC코믹스 대표 히어로들이 모인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속성을 위한 쿠키 영상도 등장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