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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미혼남녀가 가장 기대하는 종목 '수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5 10:02

수정 2016.08.05 10:02

리우올림픽 미혼남녀가 가장 기대하는 종목 '수영'

리우올림픽에서 미혼남녀가 가장 기대하는 종목으로 ‘수영’이 꼽혔다. ‘축구’와 ‘탁구’, ‘양궁’은 그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08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기간 응원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90.3%는 태극전사의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하겠다고 응답했다.

미혼남녀가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수영이 18.8%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축구(15.6%)와 탁구(12.3%), 양궁(10.1%)은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남성은 ‘축구’(16.9%), ‘수영’(15.8%), ‘탁구(10.7)’를 가장 기대했고, 여성은 ‘수영’(21.4%), ‘양궁’(15.3%), ‘배드민턴’(14.5%)의 선전을 기대했다.

가장 기대하는 남자 선수는 박태환(수영, 25%)이 뽑혔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손흥민(축구, 18.8%), 이용대(배드민턴, 12.7%), 진종오(사격, 8.4%), 안병훈(골프, 5.8%)의 순이다.
남성은 손흥민(20.9%), 여성은 박태환(30.5%)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

가장 기대하는 여자 선수는 남녀 모두 체조의 ‘손연재’(22.7%)를 꼽았다.
박인비(골프, 13.3%)와 기보배(양궁, 12.0%), 김연경(배구, 9.7%), 전인지(골프, 7.5%)는 그 뒤를 이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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