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기관인 지방보훈청, 지방환경청 등의 기록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7일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특별행정기관)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지원을 위해 9개 부처 소속의 22개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교에 기관별 1명씩, 총 23명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치되는 전문요원들은 국가기록원에서 일괄 정원을 확보,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시행해 최종 합격한 23명이다.
각 기관은 이르면 8월 중 신원조사를 거쳐 해당자들을 기록연구직으로 임용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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