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인천항만공사, 산업혁신운동 지원기업 4개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9 14:29

수정 2016.08.09 14:29

삼광피에스, 우드뱅크, 에스틸, 인천항공동물류센터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물류 분야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제4차년도 지원기업으로 ㈜삼광피에스, ㈜우드뱅크, ㈜에스틸 및 인천항공동물류센터 등 총 4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인천항만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추진해 온 동반성장 사업이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 비용절감, 경영혁신 등 생산성 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력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항만물류 비즈니스 전문가의 경영·공정·생산기술 진단을 통해 기업경영 전 영역의 애로사항 해소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비용은 인천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4차년도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 중 ㈜삼광피에스, ㈜우드뱅크, ㈜에스틸 3개 기업은 각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기업진단을 거쳐 2017년 4월까지 작업환경 안전, 재고·물류관리, 현장문제 개선, 생산라인 최적화, 작업관리 체계화, 스마트 공장 및 경영합리화 등 영업이익 극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1차년도 지원기업으로 이미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은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이전 컨설팅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신규 경영환경 점검 등 재진단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3차년도 사업으로 우련TLS와 태광통상 2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