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한국타이어, '2016 포뮬라 드리프트' 1위 질주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0 14:25

수정 2016.08.10 14:25

'2016 포뮬러 드리프트'에서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가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R-S3'를 장착한 닛산 370Z로 주행하고 있다.
'2016 포뮬러 드리프트'에서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가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R-S3'를 장착한 닛산 370Z로 주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가 지난 5~6일 열린 '2016 포뮬러 드리프트' 6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해 대회 5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폴스버그 선수는 현재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닛산 370Z에 장착했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의 최고의 그립 성능이 5회 연속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뉘르브르크링 24시’,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해왔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