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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워렌버핏이 될 수 있다. <흙속에 진주찾기 –주식탐탐이 엄선한 저 PER 5종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6 08:28

수정 2016.08.16 09:00

◆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자들을 위한 투자종목 공개
◆ 인팩, 네오오토, 가비아, 네오오토, 블루콤
◆ 추천종목 A/S- 바이로메드, 경인양행, 삼양통상, 피엔티, 현대백화점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 워렌버핏은 가치투자자로 유명하다. 내재가치보다 시장가치가 낮은 종목에 투자해서 투자수익을 올리는 투자방식이다. 주식의 본래가치가 주당 1만원인데,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가 5천원이라면 쌀 때 매입을 해서 본래적정가치인 1만원에서 매도를 해서 이익을 내는 것이다.

가치투자가 매우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치투자를 통해 이익을 거두기에는 많은 시간,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가치투자를 한다고 투자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경험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주식탐탐에서는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그 동안 투자경험에서 실패를 했던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탐탐으로 몰려들고 있다. 투자수익도 중요하겠지만, 가치투자를 위한 투자성향, 포트폴리오구성, 교육자료 등 투자자들을 위해 많은 노하우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주식탐탐에서 엄선한 저PER주 5종목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정도 종목만 골라낼 줄 알아도 가치투자를 위한 안목은 어느 정도 가졌다고 볼 수 있겠다.

◆ 인팩

자동차용 케이블과 안테나,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006년 개발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대표적인 부품으로 현대모비스와 핵심부품을 공동개발하면서 현대기아차로 부품 공급했다. 최근에는 3년연속(13~15년) 부품 공급 우사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 동안 저평가 받았던 이유들이 10년가까이 신제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현대모비스와 새로운 전장부품을 개발하면서 매출액2,27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 예상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722억원 대비 PER 6배로 동종업종 per 8배 적용해 현재주가 7,220원, 목표주가는 8,800원(상승여력 22%)을 제시한다.

◆ 네오오토

네오오토는 자동차용 변속기 기어류를 만드는 회사이다. 변속기는 연비 개선과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이므로 자동차 내에서 핵심부품이다. 핵심부품이므로 현대. 기아차 내에서도 외주를 주지 않고 자체적으로만 생산하던 부품이나 이번에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을 증설하면서 동종업계 처음으로 기술력 있는 네오오토에게 수주를 맡겼다.

계약규모는 2020년 까지 멕시코공장에 2,0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이며 이 공장이 정상화되면 연 400억원 규모까지 매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2016년 예상실적 기준 매출액 1,37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예상하며, 현재 시가총액 549억원 대비 PER 6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어 적정주가 PER9배 수준으로 상승여력은 30%정도 있다고 본다.

◆ 가비아

과거 10년동안 역성장 없이 매년 성장하는 기업. 주요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도메인 사업을 통해서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고,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현재 38%로 국내 1위 기업이다. 호스팅 사업부문에서는 홈페이지 용량 대형화로 인해 데이터 용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ASP(평균매매단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도 동사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도 예상실적도 15년도 실적 대비 10%이상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매출액 1,02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어 현재 시가총액 858억원 대비PER 8배에 거래되고 있는 점은 매우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본다.

최근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각이 될 것으로 보이는 클라우드 산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가 경쟁력을 보유한 도메인과 호스팅 사업을 영위하면서 구축된 고객 BASE가 풍부하기에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의 방향성이 수월하게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창해에탄올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을 만드는 회사로 국내 10개 주정 사업자중에서 시장점유율 20%(창해에탄올 15%+하이트진로에탄올 5%)로 1위 업체이다. 주정업체의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고 있어 전방산업인 소주제조업체들의 판촉활동에 따라 주정판매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최근 저도주와 탄산소주, 과일소주 등 소주판매량 증가를 위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작년대비 올해 5%이상의 성장성이 기대가 되고 있어 주정업체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호황기를 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를 통해 원재료 수급에서 원가절감 효과와 매출과 이익성장의 외형성장 효과, 자회사(보해양조)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등을 통해 회사 전반적으로 긍정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예상하며 PER 10배 수준에 거래되는 현 주가는 경쟁사 PER 15배에 비해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블루콤
블루트스헤드셋 톤플러스 제품으로 유명한 LG의 헤드셋 제품을 ODM으로 100%납품하는 회사이다. 블루트스 기반 기술을 토대로 선 없는 이어폰이라 할 수 있는 블루트스헤드셋을 개발생산하면서 회사의 외형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HBS-1100(G5와 프렌즈로 더 유명한)헤드셋 제품은 출시제품 중 가장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헤드셋의 기능과 음질, 사용의 편리성, 휴대폰과의 호환성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면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20%성장한 매출액 264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이 예상되고 있어 현재 시가총액 대비 PER 8배 정도에 거래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았을 때 매우 저평가 국면에 있다. 적정주가는 2만원 이상을 제시한다.

주식탐탐에서 엄선한 저 PER 종목 5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어플리케이션(구글플레이어스토어에서 다운) 에서도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그 동안 추천했던 많은 종목들에 대한 최근 A/S 내용을 보면

1) 바이로메드
(1) 신경재생세포작용기전원리규명
(2) 빅파마 협상에서 유리
(3) 중국2상 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것

2) 경인양행
(1) 2분기 전년 동기대비 1.5배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하는 호실적 기록
(2) 반기 기준 매출액 1,426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달성
(3) 2019년까지 전자재료관련 매출을 2배, 전체 40%까지 올린다는 목표로 코오롱인더와 함께 OLED핵심소재인 CPI개발연구를 진행하였다.

3) 삼양통상
(1) 원피가격 하락으로 원가절감 효과로 2분기 호실적 달성
(2) 2분기 매출액 477억원, 영업이익 67억원 기록
(3) 카시트 합성피혁 공급증가 예상으로 하반기 실적도 기대

4) 피엔티
(1) 2분기 호실적 달성하며, 실적턴어라운드
(2) 주요 고객사 및 신규고객사 물량 증가로 매출 증가
(3) 목표주가 상향 조정 예정. 향후 성장성에 더 집중할 필요

5) 현대백화점
(1) 프리미엄 아울렛과, 신규출점한 백화점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추세
(2) 올 가을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 모멘텀
(3)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우려감에 최근 조정을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영향은 크지 않음

6) 유진기업
(1) 2분기 실적발표에 주목하자
(2) 컨센선스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나도 워렌버핏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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