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전담 TF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부해경 TF팀은 3005함장을 포함 20년 이상 함정경력을 갖춘 남학우 중부해경본부 경비계장을 TF팀장으로 6명의 각 분야 전문 해양경찰관들로 구성됐다.
TF팀은 앞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유형 분석 △폭력·저항 형태 변화 △단속전술·장비 개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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