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하버호텔부산은 양영주 현 총지배인을 대표이사 겸직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대표이사는 1988년 '하얏트 리젠시 부산'에 입사한 뒤 '메리어트 호텔 부산' 객실팀장,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세일즈마케팅 팀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4년간 해운대 센텀호텔 총지배인으로 활동,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양 대표이사는 이어 지난 2014년 9월 신축한 크라운하버호텔부산이 개관하면서 총지배인으로 부임했다.
양 대표이사는 "해운대에 집중되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남포동, 광복동과 산복도로 등 원도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지역, KTX부산역 등과 인접한 원도심을 대표하는 부산의 3대 호텔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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