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만트럭, TGM 중형 카고 캡섀시 1호차 인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9 13:28

수정 2016.08.19 13:28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8일 만트럭 추부 출고장에서 TGM 중형 카고의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심재호 이사, MAN TGM 중형 카고 1호차 소유자 김시녕씨, 서울경기서부지점 배태종 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8일 만트럭 추부 출고장에서 TGM 중형 카고의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심재호 이사, MAN TGM 중형 카고 1호차 소유자 김시녕씨, 서울경기서부지점 배태종 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8일 만트럭 추부 출고장에서 TGM 중형 카고의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MAN TGM LX캡 모델은 최대 적재량 4.5t 및 5t의 중형급 카고트럭으로, MAN 대형 카고의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모델이다.

MAN D08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117kgf.m 성능을 발휘한다. 또 MAN 팁매틱 전진 12단, 후진 2단 변속기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동급 최대 크기인 LX캡을 적용, 넓은 실내와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해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국내 유일하게 후축 4백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적재물의 안전한 운송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의 구조는 승용차 운반 구조물, 크레인, 냉동 컨테이너, 윙바디 등 특장용 바디를 쉽게 장착하도록 설계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심재호 이사는 "TGM 중형 카고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 및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9월 중 시판 예정인 적재함을 장착한 카고 트럭을 비롯,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올 하반기까지 총 5곳의 서비스 센터를 신설, 확충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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