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범프 적용 '문콕' 방지
"연말까지 C4칵투스를 1000대 파는 것이 목표다."
푸조.시트로엥 수입사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C4 칵투스'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시트로엥 브랜드가 판매한 572대의 두 배 가량이다. 송 대표는 "현재까지 사전계약된 대수만 해도 200대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차량 옆면과 앞뒤 범퍼에 적용된 에어범프다. 부드러운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에어범프는 독특한 외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동시에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등 차체를 보호해 준다. 에어범프는 특별한 유지 보수가 필요 없어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있다. 에어범프는 액세서리로 구매 및 교환 가능하다.
C4 칵투스는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지붕쪽으로 옮긴 루프 에어백 기술을 도입했다. C4 칵투스는 유로 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의 조화로 L당 17.5km의 뛰어난 연비와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 .m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각각 라이브 2490만원, 필 2690만원, 샤인 2890만원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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