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부산을 방문한 라오스 유일의 야구단인 ‘라오 브라더스’ 팀에 야구용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오 브라더스는 이만수 전(前) SK 감독(현 라오 브라더스 구단주)이 창단한 라오스 내 유일한 야구단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을 방문중이다.
BNK캐피탈은 24일 부산 기장군 장안천야구장에서 열린 라오 브라더스 팀과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전 롯데자이언츠 코치)이 이끄는 ‘레인보우야구단’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각 야구단에 야구용품(야구공)을 전달하고 두 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BNK캐피탈 김일수 대표이사는 “라오스 청소년 야구단의 부산 방문을 통해 앞으로 라오스와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캐피탈은 현재 라오스 비엔티안,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시아에 총 3개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소액대출업과 리스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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