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장성택 상무(54.사진)가 2016년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개 분야 96개 직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하는 것이다.
장 상무는 이번에 기계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수입차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명장이 됐다.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은 장성택 상무를 포함해 총 13명이다.
지난 1995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한 장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담당한 후 2013년부터 BMW 드라이빙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 상무는 사내 기술자격제도 도입, BMW AS 맨파워 매니지먼트 제도 등을 도입해 BMW 서비스의 인적 인프라와 정비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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