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브라운대의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하계 방학중 개설하는 글로벌 정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생들은 3학점을 이수받게 되며 자비로 참가한다. 올해는 스웨덴과 캄보디아 그리고 대한민국 3개의 국가에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국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는 8명의 학생이 방문했다.
브라운대 학생들은 방문 기간 동안 한국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회, 시청 등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브라운대의 카일 하워드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속에서 발전하는 한국의 위상과 문화, 경제적 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한국에 대한 교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앞으로 성균관대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세계속의 대학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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