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가오후청 부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랴오닝성, 저장성, 허난성, 후베이성, 충칭시, 쓰촨성, 산시성 등에 7곳의 자유무역구를 설립키로 당중앙과 국무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자유무역구 지정은 상하이 자유무역구 발표이후 3년 만으로 이후 추가로 설립된 톈진, 푸젠성, 광둥성 등 4개를 합치면 총 11개로 늘어나게 된다. 7곳의 자유무역구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들어설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연내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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