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널리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다.
박람회장은 총 100여개의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여해, 기업관 133개 부스, 시군 및 유관기관 39개 부스, 중앙무대 56개 부스, 체험관 118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관에서는 국내 우수 업체 53곳에서 개발·생산한 기술 및 제품들을 전시 및 시연되며, 관람객들은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 ▲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분야’의 부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한 교통 기술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내 31개 시·군, 경기 남·북부 지방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어 체험관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고령자인지기능검사 체험버스, 각종 교통안전 체험(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체험, 에코 드라이빙, 특별교통수단 전시, 교통약자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양복완 부지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제 새로운 교통안전 신기술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이번 박람회가 교통안전 분야의 신기술 발전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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