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식전략 교육 강화 '맞손'
파이낸셜뉴스는 1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셜뉴스 본사에서 카이스트(KAIST) 지식재산전략최고위(AIP)와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AIST AIP 과정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청과 특허법원 그리고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를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홍보 및 모집 협력, KAIST-AIP 최고위 참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사권 보도 협력 등 IP 전문 언론사와 IP 전문 교육 기관 간의 상호 발전적인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맞춤 전문지식 제공 및 사업 정보 공유 등 지식재산시대 경영인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권성철 파이낸셜뉴스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미래를 주도하는 중소기업들의 IP 보호 및 소송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책임 교수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보호 및 활용하는 교육을 보다 더 실현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최고위과정 참여 중소기업들이 양적, 질적으로 동반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마감기한은 7일까지다.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 특전도 부여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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