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8월 중 대기업그룹은 65곳의 소속회사 수는 1769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사가 감소했다. 편입 10개사, 제외 22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SK는 전구체 및 기타제품 개발업체 SK트리켐㈜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랜드는 부동산 임대업체 ㈜코크렙제6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지 취득했고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분 정비업체 HK모터즈㈜를 회사 설립했다.
현대중공업은 가스시설 시공업체 현대중공업모스㈜, 부동산 개발투자 및 컨설팅업체 현대미래로㈜를 각각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에 포함했다.
코오롱, 대림, 카카오, KT 4곳 역시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한라는 한라아이앤씨㈜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예메디칼상해를 청산 종결했다.
코오롱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지분을 매각했다.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계열제외에 따라 그린경산㈜ 등 자회사 5개사도 동반제외됐다.
현대는 현대증권㈜ 및 현대부산신항만㈜를 지분매각했고 이로 인해 현대증권㈜의 자회사 3개 사 역시 함께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삼성, 한진, 하림, 태영, 하이트진로, LG, 카카오 6개 집단eh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8개 사를 계열사에서 삭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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