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대장항문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총 9개의 세션을 통해 대장항문질환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소아 인공 항문 성형술, 직장암 관련 항암화학요법, 대장암, 염증성장질환(IBD) 등에 관한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복강경 대장 수술, 대장 내시경 검사 등에 관한 최신 술기가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한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은 행사 둘째 날인 4일 '복부 및 항문을 통한 전직장간막 절제술에서의 3D 복강경 시스템 활용법'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가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으로 진행된 수술 사례를 소개하고, 3D 이미징 기술과 플렉서블 스코프의 유용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가 맡는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대장항문 분야의 최소침습수술에서 안전성과 정확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학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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