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슬로건을 '마이 퍼스트 아이덴티티(My 1st Identity)'로 새롭게 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는 이달부터 크루즈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남자편과 여자편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에서는 배우 신혜선과 윤균상이 광고 모델로 나섰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유튜브, 라디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차급을 뛰어넘는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외관 스타일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춘 크루즈야 말로 첫 차를 구매하게 되는 2535 젊은 고객층에게 최적의 제품임을 다시 한 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1.6L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한편, 쉐보레는 9월 한달 간 크루즈 차량의 구입을 상담하는 고객 혹은 시승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CGV 영화예매권, 커피음료권 등을 13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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