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수지 1만7000여곳 가운데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1만4천000곳이며, 이들 저수지의 70% 이상은 50년이 넘어 노후가 심한 상태다.
이에 안전처는 지자체 관리 노후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재해위험이 높은 안전도 D·E등급 저수지 중 전문가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354개소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안영규 안전처 재난예방정책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경예산이 빠른 시일 내에 집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해서 추경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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