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부담 줄이기 위해 내신 100% 교과전형 신설
면접전형도 신설 선발인원 대폭 확대
【대구=김장욱 기자】영진전문대는 2017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2633명의 68.2%인 1797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면접전형도 신설 선발인원 대폭 확대
전형별로는 △교과전형 1167명 △면접전형 468명 △비교과전형인 입도선매 전형 28명,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118명, 외국어우수자전형 16명이다.
특히 학생들의 면접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을 신설했다. 내신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면접전형도 신설, 내신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신설된 교과전형, 면접전형은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면접전형은 내신 74%, 면접 19%, 가산점 7%(단 국제관광조리계열, 부사관계열 내신 48%, 면접 48%, 가산점 4%)를 반영한다.
정원외 모집은 농어촌전형 81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22명, 만한도/재직자전형 103명이다. 대학졸업자전형은 유아교육과1명, 간호학과 20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복수지원은 계열/학과, 전형에 관계없이 3번까지 지원할 수 있다.
비교과전형 중 입도선매전형은 이번 수시1차에서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이 각각 14명을 선발한다. 주문식교육 창안에서 주문식교육 완성을 목표로 한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인 입도선매반은 등록금전액 지원과 최신 시설의 기숙사 무료 입주, 학업에 필요한 최신 노트북을 무상 제공한다.
비교과 전형 중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특정분야에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지원 계열/학과와 관련된 학업성취 잠재력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외국어우수자전형은 외국어에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글로벌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자이면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손준용 입학지원처장은 "비교과전형 심층면접에서 자신의 자질, 적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지원자들은 자신의 열정, 재능, 가치관 등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자신감 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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