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가 성장전략을 96% 이행 완료했고, 그 결과 2018년까지 GDP가 43조원(2018년 예상 국내총생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평가 결과가 "G20의 성장전략 이행률 평균(55%)과 GDP 제고 효과 평균(1.0%)을 크게 상회한다"고 강조했다.
IMF와 OECD는 G20 국가별 성장전략 가운데 성장 효과가 큰 중점과제 이행 상황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국가별 순위를 공개했으나 올해부터는 순위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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