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법원 및 농협 임직원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일, 채소, 정육 등 우수 농산물은 물론 각종 제수용품 및 햅쌀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소비자 물가 안정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탁구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추석을 맞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와 직거래, 농업인들의 수취가격을 높이고 명절 소비자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7일과 8일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대구시 장터에 참가, '추석맞이 전통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가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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