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남자 68kg급 동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 남자 80kg이상급 동메달리스트 차동민 선수, 그리고 박종만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선수단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태권도 선수단에 대한 포상 및 격려금 전달이 이어졌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소희 선수에게는 5000만원,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 차동민 선수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승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과 가스공사를 대표해 뛰어준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의 성과와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은 1997년 창단돼 현재 14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리우올림픽에선 태권도 대표선수단 5명 중 3명을 배출했으며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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