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전형 이것만은 알아두자.. 주요 대학 지원 전략
중앙대(사진)는 총 모집인원 4830명 중 71%에 해당하는 3419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9일 오전 10시 시작해 21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중앙대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 논술전형, 실기전형 위주로 간소화했다.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13%,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탐구형이 각각 18%씩, 그리고 고른기회전형이 14%를 차지하는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이 64%에 이르는 만큼 학생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논술전형은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수인 26%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10%는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선발하는 실기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올해는 1722명을 모집한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고른기회'로 나눠 진행한다. '다빈치형인재'와 '고른기회'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선발하며 '탐구형인재'는 서류 100%로 면접 없이 선발한다.
91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하고 있다.
중앙대는 공정한 대학입학 환경을 마련하고자 '디지털 입학처' 서비스를 오픈했다.
news@fnnews.com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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